출처: https://imawesome.tistory.com/561 [Life & Story] 유쾌한 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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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44

조성진 MBTI는? '팬들이 묻고 조성진이 답하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 저도 조성진 피아니스트를 좋아해요 CD도 사 모으고 딱 한번뿐이었지만 공연도 보았답니다 앞에서 두 번째 줄이었어요!! 유튜브를 보다가 조성진님의 너무 귀여운 내용의 인터뷰가 있어서 포스팅합니다 나랑 닮은 부분은 없나? 비교해 보게 되네요 ㅎ Q. 제일 좋아하는 과일은? 딸기 Q.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대는?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서 저녁이 젤 좋다 저녁 연습이 집중도 더 잘 된다 Q. 백신 맞고 안 아팠나요? 피곤하고 팔 조금 아픈 편 Q. 레드와인 or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Q. 커피 or 티? 커피 Q. MBTI는? 해보고 결과를 읽어보니 너무 나랑 똑같아서 공개하기 어렵다 벌거벗은 느낌이랄까 I로 시작한다 Q. 음악 외 재능을 갖는다면? 운동 신경이 좋..

[리뷰] 배스킨라빈스 쿼터 / 보름달 무드등 굿즈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배스킨라빈스 카톡이 띠롱 옵니다 쿼터 이상 구매시 보름달 무드등 굿즈가 4,900원!!! 한 때 제가 인터넷 서점에서 굿즈 받으려고 책을 사재끼기도 했던 굿즈 호구였어서 이런 이벤트를 그냥 외면할 수가 없었습니다 마치 까마귀처럼 반짝이는 걸 주워 모으는 습성이 있습니다 사전 예약을 하면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했던데 왜 나한테 그건 미리 안 알려줬니? 집 근처 배스킨라빈스로 달려가 쿼터 사이즈와 보름달 무드등을 구입했습니다 쿼터는 4가지 맛을 고를 수 있었고 저는 민트 초코, 아몬드 봉봉, 오레오 그리고 새로 나온,, 찰떡 콩떡? 이렇게 담아왔어요 친구랑 먹을 건데 친구는 반민초파입니다.. ㅎㅎ 민트 초코.. 이 맛있는 것을 왜 안 섞이게 잘 퍼서 줘야겠어요 구성품은 본체, 행잉 ..

[day51] 미라클 모닝 - 영화 <녹차의 맛>

[day51] 미라클 모닝 - 영화 안녕하세요 월요일의 제리입니다! 추석 연휴에도 미라클 모닝은 계속됩니다! 왓챠에서 영화 을 봤어요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는데 어디선가 제목은 들어봤고 잔잔한 영화인가 보다~ 하고 봤습니다 이... 영화를 뭐라고 정리해야 할까요 다음 영화에는 아래와 같이 나와있어요 우주 한편에는 이런 가족도 살고 있다! 도쿄 외곽의 조용한 시골 마을의 하루노 가족의 소소한 일상이 시작된다. 엄마는 주방 식탁에서 아이들을 키우느라 그만뒀던 애니메이션 작업을 다시 시작하려 하고, 아버지는 가족을 상대로 종종 연습을 하는 최면술사이다. 사춘기 소년인 아들 하지메는 새로 전학 온 여학생에게 풋사랑의 들뜨는 감정을 품게 되고, 전직 유명 만화가인 괴짜 할아버지의 행동들은 이 가족의 특별한 일상 중..

[day50] 미라클 모닝 - 아웃백 스테이크 먹는 날/디즈니만이 하는 것

[day50] 미라클 모닝 - 아웃백 스테이크 먹는 날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이따 점심에 친구랑 아웃백 스테이크와 파스타 포장해 먹기로 했어요 오랜만에 투움바 파스타를 먹을 수 있겠네요 ㅎ 친구가 준비하고 있는 시험이 있어서 맛있게 스테이크 먹고 차분히 공부를 해보자꾸나 이야기했는데 과연 공부를 잘 할 수 있을지 오늘 새벽에는 을 완독했습니다 디즈니 CEO 밥 아이거의 저서로 그가 ABC로 입사해서 디즈니 CEO가 되기까지 의 과정이 기록된 책이에요 픽스, 마블, 21세기 폭스 등 탄탄한 기업들을 인수하는 치열한 과정들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추진력 끝내주는 것 같아요 그 많은 업무와 스트레스를 어떻게 다 감당해 내는지 대단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살아있었다면 두 사람은 함께 멋진 프로젝트들을 계속해서 성..

오프라 윈프리 에세이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오프라 윈프리 에세이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책은 오프라 윈프리 에세이 입니다 1998년, 그녀가 출연한 영화 '빌러비드'의 홍보로 인터뷰하던 중 영화평론가인 진 시스켈이 그녀에게 질문을 합니다 "당신이 확실하게 아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입니까?" 그녀는 쉽사리 대답하지 못했고 그 질문은 오랜 시간 그녀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O 매거진'에서 이라는 제목으로 한 달에 한 번 칼럼을 쓰며 그 질문의 대답을 탐구합니다 14년간 써온 이 칼럼들 중 몇 개를 골라서 엮은 게 바로 에세이 입니다 읽으면서 와닿았던 문장들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그 문장들을 옮겨 적으며, 다시 한번 나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나는 나를 사랑하고 가치 있게 대하는지 가진 것에 감사하고 ..

[만년필] 오로라 한국 한정판 체리블라썸 크롬 EF 촉 / 제이 허빈 부케당탕

[만년필] 오로라 한국 한정판 체리블라썸 크롬 EF 촉 / 제이 허빈 부케당탕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오늘은 가지고 있는 만년필 중에서 가장 화려한 외관을 뽐내는 이탈리아 오로라사의 옵티마 한국 한정판 체리블라썸 크롬 EF 촉 리뷰입니다 오로라 체리블라썸은 로즈 골드 100개, 크롬 75개 총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박스부터 예쁘지요? 뚜껑 위쪽에는 한정판 넘버가 각인되어있어요 전체적인 길이는 길지 않고 무게도 가벼운 편입니다 둘레는 약간 오동통한데 손이 작은 저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입니다 그립감 또한 맘에 듭니다 남은 잉크 잔량을 체크할 수 있는 투명 잉크 창이 있습니다 체리블라썸에 어울리는 핑크빛 잉크가 들어가 있지요 여기에 까맣거나 새파란 잉크가 들어가면 안 어울릴 것 같네요 오로라 옵티..

[day49] 미라클 모닝 - 나에게 수국 선물

[day49] 미라클 모닝 - 나에게 수국 선물 어제 배스킨라빈스 카톡이 왔습니다 쿼터 사이즈 이상을 사면 보름달 무드등을 4,900원에 살 수 있다고 였나 제가 까마귀같은 성향이 있어서 반짝이는 것을 외면하지 못하는데 보름달 무드등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도대체 나의 미니멀 라이프는 어떤 길을 걷고 있는 것인가 이따가 함 사러 가보겠습니다 친구들한테 말하니 너.. 또 그거 받아서 나중에 당근 할 거 아니냐 무드등 산 김에 아이스크림 딸려오는 꼴 아니냐 하며 면박을 ㅋㅋㅋㅋㅋ 어제 퇴근길에 꽃집에 들러 수국 한덩이를 사 왔습니다 가장 색이 선명한 녀석으로 골라왔는데 흠.. 색에만 집중하느라 모양을 간과했어요 모양이 똥글똥글해야 하는데 좋게 말하면 하트 나쁘게 말하면 대왕왕 잠자리, 개미 두상 같다고나 ..

[day48] 미라클 모닝 - 마음에 드는 에세이 발견

[day48] 미라클 모닝 - 마음에 드는 에세이 발견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금요일 새벽입니다 다음 주 추석이 있어서인지 수요일부터 매일매일 금요일 같은 기분이었어요 아.. 아직 수요일이구나 아.. 아직 목요일이구나 그렇게 매일매일 작은 실망을 했네요 ㅎ 오늘 새벽에는 라는 김현진 작가의 에세이를 완독 했어요 무슨 내용인지도 작가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그냥 리디 셀렉트를 훑어보다가 왜인지 모르게 다운로드하여 읽게 되었는데 작가님이 글을 정말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폭력적이었던 아버지 가난에 찌들었던 시절 깊은 우울감 어른이 되어서도 벗어날 수 없었던 가족의 그늘 그런데 글이 너무 유머스러워서 이 힘든 이야기를 이렇게 유쾌하게 한다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의 다른 에세이도 하..

다른 삶을 살아볼 수 있다면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다른 삶을 살아볼 수 있다면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로 핫 한 를 며칠 전 읽었습니다 영화 , 을 보셨나요? 영화 속 주인공들은 현재를 바꾸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 새로운 선택들을 합니다 그 선택들은 또 다른 지금을 만들어 내지요 소설 도 그러한 맥락의 소설입니다 지독한 우울증 해고 원만하지 않은 관계들 고양이의 죽음 주인공 노라는 점점 더 어둠의 나락으로 떨어져 갔고 아무도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음을 느낍니다 결국 자신이 이번 삶에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에 다다른 노라는 죽음을 결심합니다 그녀가 둔 모든 수는 실수였고, 모든 결정은 재앙이었으며, 매일 자신이 상상했던 모습에서 한 걸음씩 멀어졌다 죽음을 선택하고 그녀가 눈을 뜬 곳은 거대한 도서관이었습니다 손목에 찬 디지털시계는 00:0..

[day47] 미라클 모닝 - 나도 고전 소설을 좀 읽어볼까

[day47] 미라클 모닝 - 나도 고전 소설을 좀 읽어볼까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벽의 문을 활짝 연 제리입니다 어제 회사 동료와 이야기를 하는데 요새 고전 소설을 열심히 읽고 있다고 해요 저는 다른 사람이 뭐에 빠지거나 뭘 재밌게 읽고 있다고 하면 엄청 관심이 가서 최근 어떤 책을 읽었는지 물어봤어요 그분의 입에서 나온 책은 , , , 등 이었.. 습니다 이거.. 제목은 다 알아도 실제 읽은 사람은 몇 없다는.. 뭔가 내 인생을 바꾼 고전 소설 top 10에 들어갈거 같은 리스트 아닌가요? 전 여기서 죄와 벌 만 읽어봤네요 이제 그가 읽을 다음 고전 소설은 이었습니다 민음사 판본 기준으로 총 5권이더군요 저도 한 때 민음사 북클럽 멤버였기에 집에 민음사 해외문학 시리즈 몇 권이 있는데 자꾸 외면하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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