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왓챠 퀴어 영화 여유로운 주말 아침, 영화 를 보았습니다 윤희는 남편과 이혼하고 딸 새봄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구내 식당에서 일을 하며 고단한 생활을 하고 있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마음속에 묻고 지냈던 친구이자 첫사랑 쥰에게서 편지가 옵니다 윤희에게 잘 지내니? 오랜동안 이렇게 묻고 싶었어 너는 나를 잊었을 수도 있겠지 벌써 20년이나 지났으니까 .... 오랫동안 네 꿈을 꾸지 않았는데, 이상하지 어제 네 꿈을 꿨어 나는 가끔 네 꿈을 꾸게 되는 날이면 너에게 편지를 쓰곤 했어 .... 나는 비겁했어 너한테서 도망쳤고, 여전히 도망치고 있는 거야 머지않아 나는 아마 또 처음인 것처럼 이 편지를 다시 쓰게 되겠지? 편지를 딸인 새봄이 읽게되고 윤희에게는 편지를 비밀로 한채 윤희와 친구 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