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imawesome.tistory.com/561 [Life & Story] '미라클모닝' 태그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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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74

[day54] 미라클 모닝 - 츄러스, 파니니, 바나나누텔라, 꽃

[day54] 미라클 모닝 - 츄러스, 파니니, 바나나누텔라, 꽃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오늘은 조금 늦게 일어났어요 알람을 들은 기억이 없는데 언제 5시가 넘은거죠..? ㅎ 오랜만에 츄러스, 파니니, 바나나누텔라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실눈뜨고 봐도 칼로리 폭탄 메뉴들이네요 ㅎㅎ 해가 뜨고 빛이 들어오면서 그 빛이 꽃을 스쳐 지나는데 너무 예뻐서 찰칵 찍어봤습니다 이 꽃은.. 이름을 모르겠으나 벌써 이 집에 온지 2주가 다 되어가요 내일 꽃집에 다녀와야겠습니다 어떤 꽃을 들이게 될지 기대 되네요 ㅎ 수국에도 빛이 스칩니다 사진보다 수국이 훨씬 커요 ㅎㅎ 아주 대왕 수국입니다 (부담스럼..) 빈둥빈둥 낮잠을 짧게 몇 번 잤더니 하루가 다 지나버리네요 내일은 조금 더 부지런히 보내야겠습니다 ㅎ

[day53] 미라클 모닝 - 트레이더스 쇼핑 /삼겹살, 달걀, 베이컨, 로메인

[day53] 미라클 모닝 - 트레이더스 쇼핑 /삼겹살, 달걀, 베이컨, 로메인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이네요 (저는 목/금도 휴가를 써서 더 길게 쉴 수 있습니다 ㅎ) 고향집에는 한우를 보내고 저는 한돈을 사 먹었어요 원래 훨씬 저렴한 수입산 삼겹을 사 먹는데 (크.. 냉동이죠) 명절인만큼 한돈을 샀지요 2,380g에 43,506원이네요 구워 먹고 남은 건 두 줄씩 소분해서 얼려두었습니다 달걀 한 판에 거의 8,000원이네요 하얀 달걀을 구입했습니다 쌈 모둠 채소를 살까 하다가 로메인으로 구입했습니다 쌈 쌈 싸 먹기도 좋고 샌드위치 해 먹을 때 넣어 먹기도 좋아요 저염 베이컨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이것도 결국 소분해서 얼려야겠네요 ㅎ 수입산 냉동 삽겹은 구울 때 연기도 많이 나고..

[day52] 미라클 모닝 - 비 오고 번개 치는 새벽

[day52] 미라클 모닝 - 비 오고 번개 치는 새벽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밖에 비오고 번개 치네요 (여긴 경기도입니다) 나름 오랜만에 오는거 같아서 시원하고 좋습니다 ㅎㅎ 전자도서관에서 예약해 놓았던 메타버스 관련 책이 대출되어 어제 저녁에 조금 읽어보았어요 그러다가 재미있는 오타를 발견 했습니다 감독이 카메론 디아즈라뇨 ㅎㅎ (제임스 카메론입니다) 둘 다 카메론이 들어가 순간 착각하신 듯해요 아마 실물 책 2쇄가 나왔다면 수정되었을 텐데 전자책이라서 작가님도 뒤늦게 발견하고 당황하셨을 것 같습니다 ㅎ 감독님의 이름은 물론 성별까지 바뀌어 버렸네요 ㅋㅋ 어제 유튜브에서 조성진 피아니스트 인터뷰를 읽는데 최근 읽고 있는 책이 체호프 단편선이라고 해서 바로 저도 꺼내 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뭔가 주..

[day51] 미라클 모닝 - 영화 <녹차의 맛>

[day51] 미라클 모닝 - 영화 안녕하세요 월요일의 제리입니다! 추석 연휴에도 미라클 모닝은 계속됩니다! 왓챠에서 영화 을 봤어요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는데 어디선가 제목은 들어봤고 잔잔한 영화인가 보다~ 하고 봤습니다 이... 영화를 뭐라고 정리해야 할까요 다음 영화에는 아래와 같이 나와있어요 우주 한편에는 이런 가족도 살고 있다! 도쿄 외곽의 조용한 시골 마을의 하루노 가족의 소소한 일상이 시작된다. 엄마는 주방 식탁에서 아이들을 키우느라 그만뒀던 애니메이션 작업을 다시 시작하려 하고, 아버지는 가족을 상대로 종종 연습을 하는 최면술사이다. 사춘기 소년인 아들 하지메는 새로 전학 온 여학생에게 풋사랑의 들뜨는 감정을 품게 되고, 전직 유명 만화가인 괴짜 할아버지의 행동들은 이 가족의 특별한 일상 중..

[day50] 미라클 모닝 - 아웃백 스테이크 먹는 날/디즈니만이 하는 것

[day50] 미라클 모닝 - 아웃백 스테이크 먹는 날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이따 점심에 친구랑 아웃백 스테이크와 파스타 포장해 먹기로 했어요 오랜만에 투움바 파스타를 먹을 수 있겠네요 ㅎ 친구가 준비하고 있는 시험이 있어서 맛있게 스테이크 먹고 차분히 공부를 해보자꾸나 이야기했는데 과연 공부를 잘 할 수 있을지 오늘 새벽에는 을 완독했습니다 디즈니 CEO 밥 아이거의 저서로 그가 ABC로 입사해서 디즈니 CEO가 되기까지 의 과정이 기록된 책이에요 픽스, 마블, 21세기 폭스 등 탄탄한 기업들을 인수하는 치열한 과정들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추진력 끝내주는 것 같아요 그 많은 업무와 스트레스를 어떻게 다 감당해 내는지 대단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살아있었다면 두 사람은 함께 멋진 프로젝트들을 계속해서 성..

[day49] 미라클 모닝 - 나에게 수국 선물

[day49] 미라클 모닝 - 나에게 수국 선물 어제 배스킨라빈스 카톡이 왔습니다 쿼터 사이즈 이상을 사면 보름달 무드등을 4,900원에 살 수 있다고 였나 제가 까마귀같은 성향이 있어서 반짝이는 것을 외면하지 못하는데 보름달 무드등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도대체 나의 미니멀 라이프는 어떤 길을 걷고 있는 것인가 이따가 함 사러 가보겠습니다 친구들한테 말하니 너.. 또 그거 받아서 나중에 당근 할 거 아니냐 무드등 산 김에 아이스크림 딸려오는 꼴 아니냐 하며 면박을 ㅋㅋㅋㅋㅋ 어제 퇴근길에 꽃집에 들러 수국 한덩이를 사 왔습니다 가장 색이 선명한 녀석으로 골라왔는데 흠.. 색에만 집중하느라 모양을 간과했어요 모양이 똥글똥글해야 하는데 좋게 말하면 하트 나쁘게 말하면 대왕왕 잠자리, 개미 두상 같다고나 ..

[day48] 미라클 모닝 - 마음에 드는 에세이 발견

[day48] 미라클 모닝 - 마음에 드는 에세이 발견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금요일 새벽입니다 다음 주 추석이 있어서인지 수요일부터 매일매일 금요일 같은 기분이었어요 아.. 아직 수요일이구나 아.. 아직 목요일이구나 그렇게 매일매일 작은 실망을 했네요 ㅎ 오늘 새벽에는 라는 김현진 작가의 에세이를 완독 했어요 무슨 내용인지도 작가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그냥 리디 셀렉트를 훑어보다가 왜인지 모르게 다운로드하여 읽게 되었는데 작가님이 글을 정말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폭력적이었던 아버지 가난에 찌들었던 시절 깊은 우울감 어른이 되어서도 벗어날 수 없었던 가족의 그늘 그런데 글이 너무 유머스러워서 이 힘든 이야기를 이렇게 유쾌하게 한다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의 다른 에세이도 하..

[day47] 미라클 모닝 - 나도 고전 소설을 좀 읽어볼까

[day47] 미라클 모닝 - 나도 고전 소설을 좀 읽어볼까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벽의 문을 활짝 연 제리입니다 어제 회사 동료와 이야기를 하는데 요새 고전 소설을 열심히 읽고 있다고 해요 저는 다른 사람이 뭐에 빠지거나 뭘 재밌게 읽고 있다고 하면 엄청 관심이 가서 최근 어떤 책을 읽었는지 물어봤어요 그분의 입에서 나온 책은 , , , 등 이었.. 습니다 이거.. 제목은 다 알아도 실제 읽은 사람은 몇 없다는.. 뭔가 내 인생을 바꾼 고전 소설 top 10에 들어갈거 같은 리스트 아닌가요? 전 여기서 죄와 벌 만 읽어봤네요 이제 그가 읽을 다음 고전 소설은 이었습니다 민음사 판본 기준으로 총 5권이더군요 저도 한 때 민음사 북클럽 멤버였기에 집에 민음사 해외문학 시리즈 몇 권이 있는데 자꾸 외면하고 있었..

[day46] 미라클 모닝 - 깨져서 온 예스24 티포트 굿즈....

[day46] 미라클 모닝 - 깨져서 온 예스 24 티포트 굿즈....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놀이공원 갔다가 놀이기구가 고장나서 내 주변으로 떨어지는 꿈을 꿨습니다 어제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잔뜩 화난 상태로 자서 그런가 봐요 ㅎ (남의 돈 버는건 역시 쉽지 않습니다) 엄~~~청 큰 놀이기구 네 조각? 정도가 내 주변으로 떨어졌어요 아.. 나 저거 맞겠구나, 내 얼굴 짜부되겠구나 하고 올려다 보고 있었는데 다행히 맞지는 않았네요 중요한 건 그러고 나서도 다른 거 구경하고 놀았다는 거죠 세상 해맑게 사는 사람입니다 ㅋㅋ 며칠 전 책 주문하면서 티포트 굿즈를 골랐는데 박스에서 꺼낼 때 영롱하게 챙랑챙랑 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직감할 수 있었죠 아 이거 완전 산산조각이 나 있구나 ( = - = ) ..

[day45] 미라클 모닝 - 체해서 잠을 설치고

[day45] 미라클 모닝 - 체해서 잠을 설치고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어제 저녁으로 도넛과 고구마와 계란과.... 등등을 먹고 소화가 안되는가 싶더니 체해서 밤을 설쳤네요 ㅋㅋㅋ 거기다가 방충망 사이로 들어온 모기 한 마리까지 귀찮게 굴고 정말 환장하겠는 밤을 달리다 새벽을 맞이했답니다 체중계에 올라가 보니 무럭무럭 살도 쪘더군요 캬~!! 브라보 엄청 피곤했던건지 지인들 모임에 헤어지고 한 번도 마주친 적 없었던 전 남친이 참석한 꿈까지 생생하게 꿨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뻘쭘해서 ㅋㅋ 인사를 해야 되나 이거 ㅋㅋㅋ 시선처리를 어케해야하나 난처했네요 아으 지금까지 오글거려.. 공부해야하는데 하기 싫어서 책만 많을 많이 읽고 있어요 ㅋㅋ 그거 아시죠? 시험공부는 해야겠고 그런데 너무 하기 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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