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37] 미라클 모닝 - 조카 보기는 힘들어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확실히 새벽 공기가 많이 차가워졌네요 창문 열고 공기가 차서 후드 집업에 양말 신고 있습니다 ㅎ 저는 손발이 차서.. 겨울에는 엘사가 되다고나 할까요.. ㅎㅎ 자기 전에 소설 을 완독 했습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소설이었어요 셜리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 더 셜리 클럽이죠 이름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서로가 연대합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아직 돌이 안된 조카가 있는 지인 집에 놀러 갔다 왔어요 이 미쉐린 타이어 같은 오동통한 녀석을 껴안고 놀았더니 그 피곤 때문인지 지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습니다 ㅋㅋㅋㅋ 이 똥쟁이도 금방 자라서 나중에 이모가 와도 "아.. 안녕하세요." 하고 자기 방에 쓱 들어가 안 나오겠죠..? ㅎ 다시 한 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