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꽃 네 송이 선물하기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즐겁고 신나고 신나고 또 신나는 금요일입니다!!
평일 열심히 회사를 다니는 일개미인데 가끔은 내가 금요일 퇴근시간을 위해 일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ㅎ
집에 꽃 몇 송이만 있어도 정말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솔직히 자주 구입하기엔 꽤 비싸지요
그래서 가끔 양재 꽃시장에 가서 사기도 했는데 저렴한 반면 집에서 거리도 있고 양도 많아서 좀 부담스럽습니다
사온것을 집에서 정리하다 보면 이파리, 줄기, 신문, 비닐 쓰레기가 정말 한 보따리 나와요 ㅎ
꽃도 너무 많아서 주변에 나눠 줄 거 아니면 좀 난감하죠 ㅎㅎ
수국 같은거는 한.. 덩어리? 씩 팔아서 이런 건 사기 좋은 것 같아요
수국은.. 정말 귀여운 나비가 여러마리 모여있는 모양이라 너무 사랑스러워요
색도 정말 예쁘고
하지만 꽃집에서 사면 정말 비싸지요
회사 근처 꽃집에서 꽃 몇송이를 샀습니다
카네이션이랑.. 다른 녀석은 이름을 까먹었어요 ㅎㅎ
오래가는 녀석들 위주로 구매했습니다
3송이에 7천원이었는데 한 송이는 줄기가 너무 짧게 잘려와서 사장님이 그냥 껴준다고 주셨어요 오예!!
제가 집에서 추가로 줄기를 다듬었는데
가지고 있는 꽃병이 생각보다 커서 길이 조절 실패했습니다
조금 짧게 잘라버렸어요... ㅎ
스타벅스 조이와 버섯 조명을 함께 찍어주었습니다
2주 정도 가줬으면 좋겠다는 욕심을 부려봅니다 ㅎ
요새 정말 다양한 구독 서비스가 있는데 꽃 구독 서비스도 있더군요
신청해 볼까 하다가전 그냥 한 번에 1만 원 이내로 이렇게 몇 송이만 사는 게 좋겠다 싶어서 직접 사다 나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책상위에 올려두었습니다
꽃이고 뭐고 모니터의 우리 뷔가 시선을 강탈하네요 ㅎ
정말.. 잘 났구나
책상에 앉아 힐끗 힐끗 꽃을 보니 기분이 참 좋아요
꽃다발까지는 구매 하기 부담스럽고
이렇게 소담스럽게 서너 송이가 저에겐 딱 좋은 것 같아요
다음에는 또 어떤 꽃을 만날지 설레이네요
지난 토요일에 빌려온 책 5권을 오늘 아침까지 다 읽어버려서
내일 새로운 책을 다시 빌려와야겠습니다
(대출 기일 넘기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빨리 읽었네요)
색깔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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