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도서 대출 - 365 스마트 도서관에서 책 빌리기

24시간 도서 대출 - 365 스마트 도서관에서 책 빌리기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책을 열심히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읽을 책을 구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실물 책 사거나 빌리기

e-book 사거나 빌리기

리디 셀렉트 등 구독 서비스 이용하기

저는 위의 방법을 모두 이용하고 있어요

 

주말 새벽 집 근처 (라고 하기엔 차를 탔지만) 365 스마트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넷플릭스의 '규칙 없음'이라는 책을 읽고 싶었는데 때마침 대출이 가능했거든요

미라클 모닝 한답시고 매일 일찍 일어나고 있어서 혹시나 중간에 누가 빌려갈까 6시 반 즈음 집을 나섰습니다

 

직접 대면하지 않고 빌릴 수 있고 24시간 운영이라 편리합니다

 (아마 중간에 점검 때문에 두 어시간은 사용이 불가할 거예요)

 

 

365 스마트 도서관 외부 모습입니다

문 옆에 카드를 체킹하고 입장할 수 있어요

목록을 보고 원하는 도서를 하나하나 찾아 책 바구니에 담습니다

왓챠 구독자이지만 넷플릭스의 책을 빌려봅니다 ㅎ

 

 

1인 5권까지 빌릴 수 있어 5권 대여 신청했고 오른쪽 카드 체킹하고 나면 이 스마트한 녀석이 책을 찾아줍니다

 

 

윙윙 돌아가며 찾는 모습이 귀여워요 ㅎ

 

 

책을 찾고 나면 이렇게 문이 열리고 책이 빼꼼히 고개를 내밉니다

토스터기 같네요

책 바구니에 담긴 책을 찾고 찾은 책을 나에게 주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재밌어요 ㅎㅎ

 

예전에는 전철 타면서 전철역에 있는 대출 기기도 간혹 이용했는데 요새는 전철 탈 일이 없네요

 

짜란~

빌려온 책 5권입니다

이미 읽고 있는 책이 있어서 대출 기한 내에 다 읽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주말 이틀 동안 네 권 읽었습니다

내 책이 아니라 밑줄 긋거나 접을 수 없어 관심 가는 문장이 있는 부분에 포스트잇 붙여놓았어요

오늘 백신 맞는 날인데 이따 맞고 상태 괜찮으면 읽은 내용 정리를 좀 해야겠습니다

 

나머지 한 권 소설 '니클의 소년들'은 조금 여유 있게 읽을 수 있겠네요 

 

새벽에 일어나 출출하면 하루견과 쪼아 먹는데 다 떨어져서.. 계속 꼬르륵거립니다

날 밝으면 고기 구워 먹어야지.. 모닝 삽겹이라고나 할까요?ㅎ (지금 시간 새벽 5시 반)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