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14일 만에 내 몸이 새벽 기상에 적응한 건 아닐 테지만 오늘은 알람이 울리기 3분 전에 깼습니다 ㅎ 침대에 앉아 정신 못차리다가 매우 느린 타입의 좀비처럼 어슬렁 책상 앞으로 오기는 했지만 말이죠 오늘 아침은 어제 마시지 못한 던킨의 아메리카노입니다 따순거였는데 냉장고에서 싸늘히 식었습니다 아아라고 해두죠 뭐.. 어제 잠시 던킨 도나쓰의 유혹이 있었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라 엄청나게 갈등을 하고 도나쓰 앞을 서성이며 그저 바라보고 돌아 섰다가도 다시 다가가 질척거렸지만 끝끝내 입을 대지 않았습니다 크 아침에 몇백 그램 빠져있네요 생각보다 많이 빠져있어 도나쓰의 유혹을 이겨내길 잘했다고 이 새벽부터 나를 칭찬하고 있습니다 ㅎ 어제저녁, 주말에 올릴 에반게리온 포스팅을 미리 작성해 임시 저장했는데 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