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리뷰]넷플릭스/왓챠 일본애니 추천! - 월간순정 노자키군

안녕하세요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퇴근한 직장인 제리입니다

 

한때는 읽고 볼 수 있는 콘텐츠 중에서 일본 만화/애니를 제일 좋아했었어요

애니 덕후들 처럼 엄청난 분량을 본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초딩때부터 가장 많이 접한 게 일본 애니라서 그런 것 같아요 

 

오늘은 정말 개그코드만 맞으면 재밌게 볼 수 있는 만화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순정만화인 줄 알고 봤다가 개그에 치이는 <월간순정 노자키군>입니다

 

넷플릭스/왓챠에도 올라와 있어서 구독 중이신 분은 재밌게 감상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왓챠

왼쪽 '치요', 오른쪽 '노자키'

고교생 '사쿠라 치요'는 동급생인 '노자키'를 짝사랑합니다

고백하기로 맘먹은 날, 노자키를 불러놓고 용기 내서 한다는 말이

"팬... 팬입니다!!"

 

하지만 이에 전혀 당황하지 않고 '노자키'는 '치요'에게 사인을 해주는데요

그는 잡지에 순정 만화인 <사랑하자>를 연재하고 있는 만화 작가였던 거죠

그렇게 어쩌다가 '노자키' 만화의 먹칠을 담당하는 어시스턴트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만화는 이렇게 뭔가 인물 간의 대화나 상황 해석이 미묘하게 핀트가 맞지 않으면서 웃음을 자아냅니다

자신을 향한 '치요'의 맘은 지독히도 눈치 못 채면서 어떻게 순정 만화를 만들까 싶은 '노자키'입니다 

개그코드 맞으시면 정말 귀엽고 재밌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월간순정 노자키군> 만화책은 12권까지 나왔고 애니는 1기만 제작된 상태입니다

e-book으로 만화책을 소장하고 있는 저로서는 작가가 열심히 일 해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ㅎ

만화책은 페이지당 4컷으로 구성되어요

애니화도 퀄리티 좋게 잘해놔서 팬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죠

 

 

메인 주인공 외에도 주변 인물들 모두 매력적이고 재밌어요

개인적으로 다정한 허세남 미코시바를 좋아합니다 ㅎ

 

애니 제작사는 <플라스틱 메모리즈>, <우마루 짱>을 만든 '동화 공방'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일본 성우가 몇 있는데 그중에 한 명이 바로 '노자키'역을 한 '나카무리 유이치'입니다

국내 팬들에게서는 '나캄'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죠

아래 그가 맡은 캐릭터들인데 목소리 감 오시죠? ㅎ

 

<클라나드> 토모야

<강철의 연금술사> 그리드

<빙과> 호타로

<하이큐> 쿠로오

<종말의 세라프> 구렌

<주술 회전> 고죠 센세

 

'미코시바'역의 '오카모토 노부히코'도 좋아합니다

<하이큐> 니시노야 유우

<암살 교실> 카르마

<귀멸의 칼날> 겐야

 

어서 다음 13권이 나오든 2기가 나오든 했으면 좋겠네요

 

<월간순정 노자키군>외에 재밌게 본 개그 만화는 <즐겁게 놀아보세>, <히나 마츠리>가 떠오르네요

<즐겁게 놀아보세>도 정말 재밌어요!!!

 

<오늘부터 우리는>이랑 <그랑블루>도 재밌다고 하던데 보고싶네요 ㅎ

 

편안한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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