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_빕스 배달 시키기_빕스 1997 스테이크 세트

배달의 민족 _빕스 배달시키기_빕스 1997 스테이크 세트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지난 주 일요일 우리 집에서 지인들과의 모임을 했어요

사람 4, 갱아지 2, 고양이 1...

멍멍이들 때문에 예민해진 우리 집 고양이는 결국 세탁실에 홀로... ㅠㅠㅠㅠ

 

 

친구들에게 선물할 작은 꽃다발은 전 날 미리 구입하여

포장을 벗긴 후 물에 담가놓았어요

혹시라도 시들시들해질까 봐 에어컨도 켜고.. 애썼습니다.. ㅎ

 

 

똥 손이라서 포장 잘 못할 줄 알았는데 그럭저럭 볼만 하지요? ㅎ

웰컴 선물로 초콜릿도 준비했습니다 ㅋㅋ

별거 아니더라도 이런 거 해놓으면 웃기고 재밌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BTS 팬인데 회사분들이 선물해 주셨어요 ㅎㅎ

아마존에서 구입했다고 하는데

이런 걸 선물해주고 ㅎ 너무 재밌지 않나요? ㅎㅎㅎ

 

 

 

 

친구들을 기다리는 동안 BTS 뮤비와 음방을 틀어놨습니다

불타오르네가 한창 나오고 있었네요

 

배달의 민족으로 빕스 스테이크와 샐러드/파스타 등을 시켰었어요

 

 

 

 

네 명이서 빕스 1997 스테이크 2인 세트와 치킨 윙, 콘립 프라이즈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은.. 그냥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빕스 맛.. ㅋㅋㅋㅋㅋㅋㅋㅋ

1997 스테이크는 채끝 등심 부위이네요

(지금 알았다.. ㅎ)

 

 

 

 

 

배달 온 음식을 식탁에 (실은 내 책상이지만..) 풀어 봤습니다

음식은 모두 맛있었어요

아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놀고 너무 신났었답니다

BTS 뮤비 틀어놓으니 너무 정신없다고 해서 

모닥불 ASMR로 바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나름 분위기 있죠?라고 말하기엔

너무 대낮이네요 ㅋㅋㅋ

 

조명도 이것저것 켰었는데 

빛을 발하기에 방은 너무 밝았다...

 

 

추가로 카페에서 디저트까지 시켜먹었어요

모두 모두 제가 쐈답니다 캬~

 

분리수거할게 너무 많이 나와서 죄책감이....

친구들이 정리도 어찌나 잘하는지 이렇게 쏙쏙 버리기 쉽게 담아 두었더라구요

설거지도 다 해주고 ㅋㅋㅋㅋㅋㅋ

정리가 너무 수월했던 ㅎㅎㅎ

 

 

 

아까 빕스의 음식들이 잔뜩 올라가 있던 책상은 원래의 상태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원래 가구 재배치하면서 책상이 벽에 붙어있었는데

친구들 온다고 세로로 돌렸었거든요

그런데 이 구조가 훨씬 마음에 드네요 ㅎㅎ

 

 

 

갱아지 두 녀석 때문에 우리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어요 ㅠㅠ

모두가 떠나자 라바 인형 위에서 벽보고 멍 때리네요.. 

갱아지 있을 때 안심시켜준답시고 다독여 주다가 저 고양이한테 물렸어요 ㅋㅋㅋㅋㅋ

츄르까지 줬는데...

 

그래도 그저 미안하고 미안할 뿐..

이제 여긴 금견의 집이다.. 

 

 

어느새 곤히 잠든 내 고양이

사랑해

미안해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