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59] 미라클 모닝 - 귀멸의 칼날 무한 열차 OCN

[day59] 미라클 모닝 - 귀멸의 칼날 무한 열차 OCN

 

안녕하세요, 제리입니다

 

오늘 새벽은 머리가 좀 아프네요 ㅎ

 

귀멸의 칼날 2기 방영일 확정과 (12.5)

무한열차 외전? 확장판 방영 소식 (10.10)에 이어

OCN에서 그제, 어제 무한 열차 극장판을 내보냈습니다

 

 

올해 초 극장에서 이미 본거라 어제 잠깐 뜨문뜨문 시청했어요

 

엔무가 죽음을 앞두고 억울해하며 혼자 독백하는 장면이 있어요

자신이 이 열차를 이용해서 하려던 바를 주구장창 설명하며

렌고쿠와 탄지로 4인방을 한 명 한 명 언급하는 모습이 

어찌나 오글 거리던지..ㅋㅋㅋ

 

솔직히 유포터블이 뼈를 갈아 넣어 만든 귀멸의 칼날 TVA 성공에 힘입어

극장판 무한열차 또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지만

이게 센과 치히로를 넘어섰다는 건..

나의 센과 치히로를....

 

무한 열차의 모든 입무가 끝났구나 안심할 때입니다

 

정신을 집중하여 복부의 출혈을 막으라고 알려주는 렌고쿠입니다

이 다소곳하게 모은 다리와 위에서 내려다보는 모습이

왠지 더 다정하게 느껴졌어요 ㅎ

 

 

그러던 순간 등 뒤에서 엄청난 빠워가 느껴집니다

 

 

상현3 아카자의 등장이지요

아카자로 말할 것 같으면 십이귀월의 부지런한 영업 왕입니다

아니.. 단 한번도 성공한 적 없으니 그냥 노력하는 영업인이라고 할까요

 

십이귀월계의 헤드헌터 아카자는

렌고쿠처럼 강한 인간을 만나면 혈귀가 되라고 그렇게 손을 내밉니다

 

실적이 엉망 진창이지만...

 

역시 렌고쿠에게도 엄청난 설명과 함께

성사될 리 없는 질척이는 영업을 시작합니다

이 정도면 무잔도 짠하게 생각할 듯..

 

아카자와 싸우며 안 사요 안 사요~ 를 외치는

렌고쿠의 굳건한 표정이 맘에 들었어요

 

원작에서는 한참 후에나 나오지만

아카자의 과거도 참 눈물겹습니다

(이 만화에서 짠하지 않은 캐릭터는 없는 것 같죠, 아 상현 2는 아닌 듯..)

 

그래서 결론은 유포터블 파이팅..ㅎ

(유포터블=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 제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