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건강을 지켜라!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이란? 예방 방법

발 건강을 지켜라!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이란? 예방 방법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발은 우리 몸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걸을 때마다 체중의 1.5배에 달하는 하중을 견뎌내고

심장에서 받은 혈액을 다시 힘차게 올려 보내어 인체의 뿌리라고 할 수 있지요

 

 

 

오늘은 발에 동반되는 질환 중 주변에서 무지외반증과 족저근막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발 건강을 위협하는 족부 질환으로는 발목 관절염, 발목 인대/연골 손상, 족저 근막염, 무지외반증, 발가락 지간 신경종 등이 있습니다

이중 무지외반증과 족저근막염은 특히나 흔한 질환입니다

 

 

 

무지외반증

 

무지외반증은 굽이 높고 꽉 끼는 하이힐과 과한 키높이 깔창의 사용이 많은 젊은 층에게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이힐과 키높이 신발은 착용시 뒤꿈치가 높아지며 자연스레 발 앞쪽으로 체중이 실리게 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것은 발볼에 엄청난 압박을 주고 그로인해 엄지발가락이 검지 발가락 쪽으로 휘어져 발 모양에 변형을 일으킵니다

휘어진 각도가 15도 이상일 때 무지외반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진행될 수록 통증이 심해져 보행에 불편함이 생기고 바르지 못한 걸음걸이로 발목과 무릎, 허리까지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아찔한 스틸레토 힐을 즐겨 신는 여러 해외 유명 여성 셀럽들의 발에서 무지외반증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 무지외반증 예방을 위해서는 높은 굽은 피하고 원래의 사이즈보다 약간은 여유 있는 신발 착용으로 발에 편안함을 줘야 합니다

오후가 되면 발이 붓기 때문에 이점을 고려해서 신발은 오후에 구입하는 게 좋지요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은 발가락~발뒤꿈치까지 발바닥을 싸고 있는 두꺼운 막인데요

족저근막염은 이 막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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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 비율을 보면 전체 환자의 70%가 40~60대이고 남성보다는 여성 환자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심평원 자료)

중년의 경우 건강관리를 위해 등산, 조깅 등을 많이 하는데 달리기를 할 때 무려 체중의 3배에 달하는 힘이 족저근막에 가해져 발에 큰 부담을 줍니다

과한 운동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될 수도 있지요

중년 여성이 폐경기를 맞으면 여성 호르몬 감소로 발바닥 지방층이 얇아지는데 이는 여성 환자 비율이 높은 이유입니다

 

족저근막염은 아침에 기상하여 첫발을 내딛을 때 강렬한 통증이 동반되는데 이는 조금 완화되었다가 오후에 다시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이러한 특징 때문에 질환을 빨리 알아챌 수 있습니다

 

 

족부 질환은 발 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몸의 균형을 깨뜨려 삶의 질을 낮추고 치료가 늦어지면 굉장히 고통스러운 통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과한 운동은 피하고 편안한 신발 착용, 적정한 체중 유지로 발 건강을 지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