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일본 도쿄 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5년 전 이맘때를 추억하라며 온 페이스북 알림은 후지큐 하이랜드에서 에반게리온 월드에 갔던 사진들을 보여줬습니다 당시에는 에반게리온을 보지 않아 내용을 잘 몰랐어요 그냥 메카물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캐릭터들과, OST '잔혹한 천사의 테제' 정도만 알았었지요 왜인지 모르겠지만 신지라는 캐릭터에 호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보다 보니 여러 번 속 터지게 만드는 캐릭터였지만 또 이해가 가기도 하고..) 나중에는 신비스러운 은발의 카오루를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에반게리온 월드는 신 극장판 Q를 토대로 만들어진 곳이었어요 뭐 좀 알고 갔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나중에 에반게리온 애니를 보고 나서야 했습니다 실물 크기의 거대한 초호기 머리통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그저 아 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