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 미라클 모닝-그 시작을 기록하다

'아침형 인간'이나 '미라클 모닝'을 읽고 나도 일찍 일어나 아침 시간을 활용해 보자 다짐한 게 수 차례

오늘부터 다시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미라클 모닝'의 핵심은 아침 일찍 일어나 생산적인걸 하자가 아닌

시간을 효율적이게 사용하자 인것 같습니다

퇴근 후 자정까지 띵가띵가 놀다가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책을 붙잡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물론 퇴근 후 신나게 놀고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갖는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저녁에 해도 될 것을 굳이 잠을 줄여가며 새벽에 일어나 하는 것은 유행 따라 나를 괴롭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의 제가 그러했듯이요

매일 아침 일어나 책상 사진을 찍고 블로그에 인증하기로 했다

오늘부터 책상 사진 인증글을 올리며, 꾸준히 해 보려고 합니다

퇴근 후의 시간도 알차게 보내보구요

 

오늘의 새벽은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에 시간을 썼습니다

어제 자기 전에 이리저리 해보려다 닉네임이라더니 주소를 어떻게 할지 도저히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아침으로 미룬 거지만요

대체로 8시 내외에 출근하는 직장인의 삶을 오랜 시간 살아왔음에도 아침에 눈을 뜨는 건 왜 늘 고단한지요

인증 사진을 찍어야 된다는 생각에 알람이 울리자마자 반쯤 감긴 눈으로 책상으로 갔습니다

 

앞으로의 아침 시간은 독서 / 어학 공부 / 글쓰기로 활용해 보고자 합니다

 

오예! 오늘은 신나는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