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29] 미라클 모닝 - 커피머신이 고쳐지다

[day29] 미라클 모닝 - 커피머신이 고쳐지다

 

안녕하세요

토요일 미라클 모닝입니다 ㅎ

알람이 울리고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오늘 회사에서 뭐해야 하지 였어요

누가 보면 회사에 뼈를 묻은 줄 알 듯..

그냥 이른 기상에 제정신이 아니었을 뿐입니다 ㅎ

 

 

평일에는 대부분 회사에서 식사를 합니다

고기를 엄청 좋아해서 주말에 구워 먹으려고 어제 장을 봤어요

고기와 샐러드만 샀네요 ㅋㅋㅋ

어차피 주말 두어번 먹고 나 소분해서 냉동할 거라 저렴한 냉동 대패 ㅎ

 

 

 

평일에 스테이크가 어찌나 땡기던지 주말 동안 아웃백 테이크아웃이라도 해올까 고민 중입니다

다이어트 1차 목표가 8월 말까지 인데 오늘로 4.3kg를 뺐어요

8월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0.7kg을 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토스트라도 한 번 시켜먹으면 돌이킬 수 없는.. ㅎ

 

 

며칠 전에 구석에 박혀있던 돌체구스토를 꺼내어 커피를 내려보니 고장이 나있었습니다

바늘이 제대로 안 내려오는 건지 뭐 때문인지 커피가 너무 묽은 거예요

내심 별로 안 좋아했던 기계라 기.. 뻤.. ㅎㅎ

 

버츄오를 살까, 요새 감성 브이로그에 많이 나오는 일리를 살까 행복한 고민에 빠졌는데

어젯밤에 혹시나 해서 다시 내려보니 잘 되네요...

왜 쓸데없이 캡슐을 4개나 날리고서야 되는 거니

 

고양이는 오늘도 저 때문에 새벽잠을 설칩니다